[앵커]
정의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이화종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현재 정의당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여의도 정의당 선거상황실에는 심상정 김세균 대표, 한창민 추혜선 대변인 등 당직자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투표율 추이를 살펴보고, 각 지역구 상황도 체크하는 등 분주한 모습입니다.
잠시 후 6시부터는 주요 당직자들이 개표 방송을 시청할 예정입니다.
[앵커]
정의당은 총선 목표로 두 자릿수 의석을 내세웠습니다. 여전히 그런 분위기인가요?
[기자]
정의당 내부에서도 두자릿수 의석은 쉽지 않은 목표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역구에서 심상정 대표, 노회찬 전 대표 등 2석 외에 추가 의석 확보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두자리 의석 확보를 위해선 비례대표에서 최소 7~8석을 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정당득표율에서 15~18%를 올려야 합니다.
하지만 정의당 정당 득표율은 10%를 약간 넘을 거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당 안팎에서 정의당이 7~8석을 얻을 것이다, 이런 관측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