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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분위기는|새누리] "1여다야 구도로 과반 달성 관측 우세"

입력 2016-04-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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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시 현재 투표율은 53.4%. 이것은 19대 총선 전국 최종 투표율이 54.2%였는데, 아직은 조금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1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마 19대 총선보다는 조금 더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요. 특히 19대 총선 때는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사전투표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사전투표가 점심 지나서 1시경에 가산이 되면서 굉장히 좀 급격하게 투표율이 높아졌다는 것도 오늘 뉴스 보시는 분들께서는 아실 것 같습니다. 지금 가장 초조하게 투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곳들입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의당과 정의당 각 당사에 나가 있는 기자들을 연결해서 상황실 표정을 알아보구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투표소도 연결해서 지금까지의 투표진행상황도 점검해보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투표율이 지난 총선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어떤 반응이죠?

[기자]

투표율, 그 자체만으로는 별다른 의미를 두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합산된 것이고 19대 총선 땐 사전투표가 없었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단순 비교가 어렵다는 겁니다.

또 투표장에 나선 유권자의 연령대와 정치 성향 등도 현재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당 관계자들은 여당 강세 지역인 부산과 대구의 투표율이 낮게 나오면서 정당득표 등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막판 투표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앵커]

대구는 전국적으로 볼 때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서 정당 지지율을 걱정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최대 관심은 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하느냐 여부인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만, 새누리당은 아직까지도 145석으로 얘기하고 있나요?

[기자]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의석 예상치는 145석입니다.

위기감을 고조시켜 지지층 결집을 노린 '읍소 전략'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격전지가 많아서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과반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1여다야' 구도로 진행된 만큼 결과를 낙관하는 시각도 당내 곳곳에서 감지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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