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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분위기는|새누리] "판세 불리하지 않다" 판단

입력 2016-04-13 16:36 수정 2016-04-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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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특집 정치부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13일) 정치부회의는 총선 특집으로 1시간 빨리 시작했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4시 현재 투표율이 50.4%로 지난 총선 때보다 조금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투표 상황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나가 있는 취재 기자를 방송 중간에 다시 연결하는 걸로 하고요. 먼저 투표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각 당 분위기부터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당사에 취재 기자들이 나가 있는데요, 새누리당에 나가 있는 유한울 기자부터 연결하겠습니다.

유 기자, 아직 투표 시간이 2시간 정도 더 남아서 당 종합상황실이 북적일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내부적으로는 상황 분석과 보고가 한창이겠죠. 새누리당은 현재까지의 선거 분위기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새누리당은 지금까지 선거 판세를 그리 불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몇몇 당직자들한테 이야기를 좀 들어봤는데요. 우선 '1여다야'라는 이번 선거 구도가 판세를 낙관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의 막판 선전으로 더민주가 타격을 입어 과반 의석 확보는 힘들지 않을 거라는 자체 전망입니다.

단, 투표율 때문에 막판까지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형편입니다. 사전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여당 강세 지역인 부산, 대구 등의 투표율이 낮게 나타나는 양상인데요.

이 때문에 결과를 쉽게 장담할 수 없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앵커]

김무성 대표는 어젯밤 지역구가 있는 부산으로 이동했죠? 전국을 돌며 선거 지원을 하느라 지도부가 많이 지쳤을 텐데 지금은 다들 휴식을 취하고 있나요?

[기자]

네,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아직까지는 개인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지도부 대부분이 이번 20대 총선에 뛰고 있는 당사자이다 보니 지역구 상황을 챙기는 데 오전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잠시 뒤 오후 6시 이후에는 이곳 당사에 속속 모여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새누리당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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