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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분위기는|국민의당] 신중한 분위기 속 내심 기대

입력 2016-04-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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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국민의당으로 가보죠.

김지아 기자, 지금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안철수 공동대표는 당사에 나왔나요?


[기자]

네, 아직 안철수 대표는 이곳 국민의당 당사 종합 상황실에 나오진 않았습니다.

안 대표는 오전 일정을 마친 뒤 지역구인 노원병 근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후 5시쯤 비례대표 후보들이 먼저 이곳 종합상황실에 자리를 잡고, 투표가 끝날 무렵인 오후 6시쯤에 안 대표도 합류해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일단 신중한 표정이지만 내심 기대를 거는 분위기가 있는데요.

오전에는 당사가 다소 한가했었는데, 오후 들어서 박선숙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인사들이 당사에 도착해 개표를 앞둔 종합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총선의 큰 변수 중 하나가 교차투표 아닙니까? 국민의 당이 여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국민의 당은 현재까지의 투표상황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요?

[기자]

국민의당은 지역구 의석 목표를 20여석으로 잡으면서 비례대표는 10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당 투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인데요.

국민의 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양당체제를 깨고 제 3당이 되겠다는 목표입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13일) 오전 부인 김미경 교수와 투표를 마친 뒤 "현명하신 국민들의 판단을 믿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높은 투표율이 지지율 상승세를 보인 국민의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조심스레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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