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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투표율 50% 후반 전망…밤 10시쯤 당선자 윤곽

입력 2016-04-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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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 이제 말씀드린대로 선관위를 연결해 현재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구동회 기자, 이제 투표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오후 4시 투표율까지 지금 나온 상황이죠? 19대 총선때 투표율과 비교했을때는 어떻습니까, 더 높은 상황인가요?

[기자]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0.2%입니다.

이 투표율은 사전 투표 투표율 12.19%가 합산된 수치입니다.

지난 19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는 4%P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사전투표가 실시됐던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도 조금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57.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과 경기는 각각 50.9%와 49.5%를 기록해 전국 평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무소속간의 치열간 경쟁을 벌였던 대구가 46.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 등의 영향으로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19대 총선보다 조금 높은 50% 후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쯤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50% 후반대를 예상하고 있군요. 얼마전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있었는데요. 오늘(13일) 사전 투표했던 유권자가 다시 투표를 하려다 적발됐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지난 8일과 9일에 사전투표가 있었죠. 사전투표에서 투표했던 유권자 일부가 오늘 투표를 실시하게 되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금천과 경기 하남 그리고 인천 서구 등에서 적발이 됐는데요.

사전 투표 당시 제시했던 신분증 이미지가 선관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돼 있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든 사전 투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게 선관위의 설명입니다.

사전 투표를 하고 오늘 다시 투표를 할 경우 사위투표죄에 해당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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