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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분위기는|새누리] 김무성 "투표율 따라 운명 결정"

입력 2016-04-13 12:35 수정 2016-04-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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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각 당의 분위기는 어떤지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으로 가보죠.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심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유한울 기자! (네, 새누리당 선거 종합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앞서 김무성 대표가 오늘(13일) 오전 투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았다면서요?

[기자]

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구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사전투표를 마친 원유철 원내대표 등 일부 최고위원들과는 달리 선거 당일 한 표를 행사했는데요.

투표를 마치고 나온 김 대표는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주기를 바란다"고 다시 한번 호소했습니다.

선거 당일에는 투표를 독려하는 건 가능하지만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김 대표는 오후에 서울로 올라와 여의도 당사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앵커]

투표율도 여야의 공통 관심사일 텐데요. 새누리당은 현재 투표율로 어떤 판세를 예상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김무성 대표는 "오늘 투표율에 따라 과반을 넘기느냐 넘지 못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사전투표 당시 여당 강세 지역인 부산 대구 등의 투표율이 낮게 나오자 전통 지지층의 투표 의지가 약한 것으로 보고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역시 전체 투표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지역별 투표율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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