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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내일이 우리나라 운명 좌우하는 날"

입력 2016-04-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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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내일이 우리나라 운명 좌우하는 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내일이 우리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재동초등학교에 마련된 가회동투표소를 찾은 박 시장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이 투표소 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주 사전투표일에 이어 두 번째다.

박 시장은 "선거관리 책임자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있지만 행정 책임자로 당연히 점검해야 한다"며 현장 점검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선거 당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관련해 "비가 온다고 투표를 하지 않해서야 되겠냐"며 "투표하는 게 국민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재동초등학교에 도착해 박 시장은 장애인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투표소 내부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인천시에서 관내 선거용 투표함의 봉인이 해제된 것을 의식한 듯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날 투표소 점검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참관위원 등 20여명이 배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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