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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접전지역 l 고양갑] 19대 총선 170표차 승부…심상정 vs 손범규

입력 2016-04-12 20:48 수정 2016-04-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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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으로 19대 때 최소 표차로 당락이 결정된 곳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수성이냐,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의 재탈환이냐가 관심인 경기 고양갑에 나가 있는 이화종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이화종 기자! 고양시 화정 문화의 거리에 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하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맞대결 이라고 들었습니다. 우선 과거 성적은 어땠습니까?

[기자]

지금까지 1승1패를 주고 받았습니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는 손범규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19대 선거 때는 심상정 후보가 170표 차이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앵커]

이번에도 초접전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거전이 벌어진 이후에 판세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말 그대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로는 쉽게 우열을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6일 TNS KOREA 여론조사를 보면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가 42.2%였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6.4%였습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7일 마크로밀엠브레인 여론조사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43.7%였고,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는 34.3%로 심상정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일진일퇴인데, 그만큼 여기서도 숨은표의 향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판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의당 심상정 후보도 대표로서 지원 유세를 다니기 보다는 자신의 지역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도 김무성 대표나 원유철 원내대표의 지원 사격을 받으면서 막판 지지층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네, 경기 고양 이화종 기자의 보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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