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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각 정당 "우리를 꼭 뽑아달라" 호소

입력 2016-04-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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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각 정당 "우리를 꼭 뽑아달라" 호소


총선 D-1…각 정당 "우리를 꼭 뽑아달라" 호소


4·13 국회의원 총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정당마다 "소중한 한 표를 꼭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12일 새누리당 전북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북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필요하다"며 꼭 뽑아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새누리당은 "집권당으로서 전북을 위해 도민 여러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에 깊게 드리워진 낙후와 패배의 그늘을 걷어내고, 경쟁과 발전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꼭 새누리당 후보에게 표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도민을 우롱하며, 그들만의 선거를 하겠다는 야당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하며,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이 도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전북, 자랑스러운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도 "김대중의 번호·노무현의 번호 기호2번을 다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더민주는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넘어 개헌의석을 확보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대한망국의 절망으로 빠져들게 된다"면서 "국민의당은 야권연대를 거부하고 새누리당의 영구집권을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로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당은 오로지 60년 정통야당 더불어민주당이다"면서 "표를 모아주시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도 "국민의당에 투표하는 것이 정권교체의 시작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은 "거대한 변화의 흐름은 이미 국민의당을 향해 펼치지고 있다"면서 "122년 전 전북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일으켰던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 전북에서 제1야당을 바꾸고 정권교체의 주역을 키워달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정치, 상식이 통하는 정치, 품격이 있는 정치를 실현해서 전북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세우는 새 역사를 창조해내겠다"라며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기호3번 후보와 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고 읍소했다.

정의당 전북도당도 "진보 대표 정당으로 키워달라"며 마지막 지지를 부탁했다.

정의당은 "정의당 후보에게 주는 한표 한표는 결코 사표가 아니다"면서 "두 야당에 대한 회초리이며,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힘만으로는 안되며 야권을 분열이 아닌 통합과 연대로 이끌 힘 있는 원내 진보정당이 필요하다"라며 "범야권의 통합과 연대를 주도적으로 성사시켜 정권교체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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