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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관악갑·은평을 승기…독수리 5형제 생환할 것"

입력 2016-04-12 15:32

"전체 의석수는 비례대표 포함해 35석 플러스 알파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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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의석수는 비례대표 포함해 35석 플러스 알파가 될 것"

국민의당 "관악갑·은평을 승기…독수리 5형제 생환할 것"


국민의당은 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독수리 5형제(고연호·김성식·김영환·문병호·정호준)가 생환할 것"이라고 수도권 의석 확보를 자신했다.

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4·13 총선 수도권 판세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10일자 수도권 자체 조사에서 관악갑 김성식 후보와 은평을 고연호 후보가 (상대 후보들을) 앞섰다"며 "11일자 조사에서도 승기를 잡은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문병호(인천 부평갑) 후보와 김영환(경기 안산상록을) 후보는 계속 상승세에 있다가 11일자 조사에서 역전을 했다"며 "부좌현(안산단원을)·정호준(서울 중성동을) 후보는 초박빙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취지로 "(전체 의석수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35석 플러스 알파가 될 것"이라며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했다가 이 정도로 (전망치가) 올라온 것은 괄목할 만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그는 아울러 "새누리당은 과반을 넘지 않겠나 보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80~90석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는 무소속과 진보정당, 정의당에서 가져가지 않겠나"라고 내다봤다.

김 대변인은 호남 판세에 대해서는 "최소 20석"이라며 "보수적으로 보지 않고 넉넉히 보면 23~24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에 따른 지지율 변동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 조사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당 지도부가 (지방을) 가면 후보 지원 유세를 하는데 후보 지원을 전혀 안 하고 있다, 후보들과 같이 다니지 않는 게 어떤 이유인지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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