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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미래세대 위해 과반의석 달라…몸 불사르겠다"

입력 2016-04-12 08:14

야당 향해 '종북 프레임' 공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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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향해 '종북 프레임' 공격도

[앵커]

각당 지도부가 오늘(12일) 선거운동 마지막날을 일제히 수도권 유세로 보낸다는 소식 전해드렸고요. 지금부터는 어제 유세 현장에서 각당 대표들의 호소 차례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미래정당을 내세웠습니다. 과반 의석을 위해 몸을 불사르겠다고 했고요. 야당에 대해 종북 세력, 운동권 정당 공격도 이어갔습니다.

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새누리당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미래세대가 일등국가에서 일등국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 의무가 있다"며 "그러기 위해 과반수 의석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과반 의석을 위해 몸을 불사르겠다"고도 했습니다.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부산 북·강서갑 지원 유세에선 "만약 야당이 승리하면, 새누리가 부산에서 패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야풍 차단을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이른바 종북 프레임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19대 국회 때 종북 세력이 국회에 들어오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야권연대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더민주를 운동권 출신이 장악했다며 정치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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