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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남부 비…내일 전국 확대

입력 2016-04-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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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 날에 날씨가 어떤지는 선거 결과의 하나의 변수가 됩니다. 낮에 그친다고는 하지만 선거 당일인 내일(13일) 비가 온다는 소식인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밤 남부지방에서부터 비가 시작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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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전남과 경남 서부, 제주 등 한반도 남서부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는 새벽동안 점차 범위가 넓어지면서 내일 선거일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중에 투표하러 가시는 분들은 우산 꼭 챙기셔야 겠습니다

비의 양은 총 5~3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 구름대는 내일 낮부터 동남쪽으로 빠져나가면서 한반도 서쪽지역부터 비가 그칠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인천은 오전까지, 전북지역은 아침까지 농도가 높을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편이고요.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들이 있습니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은 10.3도, 인천 10.8도로 따뜻하게 시작했습니다. 대구 4.6도로 다소 낮은 편입니다.

한낮 기온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오늘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21도, 청주 22도, 대구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선거일인 내일은 비가 오면서 낮 기온 대체로 20도 아래로 떨어지겠지만,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여전히 포근하겠습니다.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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