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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빨간 잉크 바르고 다친 척…손목치기 사기

입력 2016-04-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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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차에 일부러 손을 갖다댄 뒤 합의금을 뜯어낸 손목치기 사기범이 붙잡혔습니다.

정장을 입은 남성이 승용차가 다가오자 슬쩍 손을 뻗습니다.

손에 빨간 잉크를 묻혀 다친 척 연기를 하는데요. 당황한 운전자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습니다.

주로 운전이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노렸는데요. 이미 손목치기 사기로 처벌을 받아 집행유예기간이었던 이 남성!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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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다세대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잠시 뒤 건물 뒤편으로 가더니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는데요. 창문이 열려있는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신었던 운동화는 집 대신 다른 곳에 보관하고 버스를 탈 때도 현금만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지만, 결국 CCTV에 덜미가 잡혀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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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가격이 확정됐습니다.

가장 비싼 입장권은 개막식 A등급, 150만원인데요. 종목 중에선 아이스하키 결승전이 9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또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은 15만원에서 55만원, 피겨 갈라쇼는 80만원입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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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씨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광고 모델 제의를 거절해 화제입니다.

미쓰비시 그룹은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을 강제 노역 시킨 악명 높은 전범기업인데요.

송혜교 씨는 이런 전범기업의 홍보를 위해 광고모델로 나설 이유가 없다면서 거액을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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