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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미래세대 행복한 삶 위해 과반수 의석 달라"

입력 2016-04-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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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3 총선 오늘(11일)로 꼭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은 자신들이 미래정당이라고 했고, 더민주는 자신들이야말로 진짜 야당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자신들이 수도권에서 여당에 맞서겠다고 했습니다. 미래정당, 진짜야당, 수도권 야당.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온전히 유권자 여러분의 몫입니다. 오늘 뉴스룸은 3당의 막판 선거전을 차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각당의 선거 책임자들도 아주 짧게 연결하겠습니다. 정의당은 2부에서 천호선 선대위원장을 따로 연결할 예정입니다.

우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울산과 부산, 제주를 돌면서 과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미래세대가 선진국에서 살 수 있게 만들려면 새누리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허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새누리당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미래세대가 일등국가에서 일등국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 의무가 있다"며 "그러기 위해 과반수 의석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과반 의석을 위해 몸을 불사르겠다"고도 했습니다.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부산 북·강서갑 지원 유세에선 "만약 야당이 승리하면, 새누리가 부산에서 패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야풍 차단을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이른바 종북 프레임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19대 국회 때 종북 세력이 국회에 들어오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야권연대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더민주를 운동권 출신이 장악했다며 정치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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