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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틀 앞두고 승부수?…유승민·문재인 행보 눈길

입력 2016-04-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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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으로 가봅니다. 선거 이틀을 앞두고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인사들의 행보가 바쁩니다. 대구의 무소속 3인방, 오늘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유승민 대구 동구을 후보/무소속 (오늘) : (이번 선거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보수의 시작을 알리는 선거입니다. 대구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십시오. 영남 사람의 혼이 살아있는 대구의 자존심을 지켜주십시오. 잘못된 정치를 또 연장할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정치를 시작할 것이냐, 이 중대한 갈림길에서 훗날 후회하지 않을 자랑스러운 선택을 해 주십시오.]

▶ 유승민 "선거 후 복당"

Q. 유승민 총선 D-2 기자회견, 배경은?
[김태일/영남대 교수 : '영남 사림'…조선 시대 충언으로 비유]

Q. 유승민 vs 친박계…대구 민심은?
[김진/중앙일보 논설위원 : '무공천' 전략…유승민 바람 잠재워]

▶ 문재인, 또 '남행열차'

Q. 호남 또 가는 문재인…표심 영향 줄까?
[유창선/정치평론가 : 선택의 여지 없는 문재인, 호남에서 반전 기대]
[김태일/영남대 교수 : 문재인 호남 방문, 선거 흐름 바꾸진 못 해]
[김진/중앙일보 논설위원 : 문재인 호남행, 안철수 맞대응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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