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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도시의 닌자, 롯데월드타워 잠입 동영상

입력 2016-04-11 08:37 수정 2016-04-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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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몰래 올라가 아찔한 인증사진을 남겨 화제가 됐던 사진작가가 어제(10일) 잠입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어두운 밤. 한 남성이 건물 외벽을 타고 내부로 잠입합니다.

이후 계단을 올라가더니 안전장치도 없이 구조물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데요. 이곳은 다름 아닌 롯데월드타워 123층 꼭대기입니다.

지난달 27일, 롯데월드타워에 몰래 올라가 아찔한 인증샷을 남겼던 우크라이나 출신 사진작가 비탈리 라스카로프가 당시 동료와 함께 롯데월드타워에 잠입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롯데측은 CCTV를 확인했지만 정확한 잠입 경로를 찾아내지 못했는데요, 이번 영상 공개로 잠입 경로는 확실하게 파악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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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도로가 아닌 철로 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어젯밤 9시 쯤. 서울 경의중앙선 서빙고 북부건널목에서 일어난 사고 현장 모습인데요,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착각해 철도 건널목 위에서 우회전을 하는 바람에 생긴 사고였습니다.

운전 미숙으로 생긴 황당한 사고에 20여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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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 쯤. 일본 규슈 오이타 현 히타시 국도에서 한국인 관광객 7명이 탄 승합차가 도로 옆 구조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전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운전을 하던 가이드와 관광객 60대 박모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신원 확인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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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휴가를 떠나 비어있던 한 아프리카 국가의 대사관저에 몰래 들어가 샤워를 하고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은 혐의로 40대 노숙인이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데요.

4개월만인 지난달 30일. 같은 대사관저를 또 찾아가 벨을 눌렀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단지 사과를 하러 찾아갔다는데요. 하지만 두 번이나 같은 대사관저를 찾아가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로 범칙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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