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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바닥 기는 회사원들…중국 업체의 '갑질'

입력 2016-04-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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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주요 도시에서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격렬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파리와 낭트, 렌 등지에서 최소 200여 건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사회당 정부가 제시한 노동법 개정안에 반발한 건데요, 참가자들은 해고요건 완화와 주 35시간 근무, 연장근로수당 삭감 등의 개정안을 비판했습니다.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일부 지역에선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기도 했는데요, 최소 7명의 경찰이 부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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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시내 한복판에서 기어 다니게 만든 중국 기업의 갑질이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 지린성의 한 쇼핑몰 앞입니다. 정장 차림의 회사원 10여 명이 한 남성의 명령에 맞춰 바닥을 기기 시작하는데요, 매출목표 도달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는 모습입니다.

이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회사 측은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부서장 1명에게 처벌을 내렸더니, 부하 직원들이 따라 나선거라고 밝혔는데요. 정말 모욕적인 갑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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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한 외딴 섬에서 실종됐던 남성 3명이 사흘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복된 선박에서 탈출해 무인도에 도착한 세 남성, 야자수 잎을 이용해 이렇게 도와달라는 문구를 만들었는데요.

지나가던 해군 항공기가 발견해 기적적으로 무인도에서 탈출하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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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마법처럼 살아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그 장면, 화제의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한폭의 그림인 줄 알았더니 놀랍게도 그림 속 여성이 살아 움직입니다.

눈으로 보면서도 그림인지, 사람인지 헷갈리는데요, 사람의 몸에 직접 물감을 입혀 유화로 재탄생시킨 겁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 예술가의 작품으로 평소 3차원의 입체적인 대상물을 평면적으로 보이게 하는 작업을 해왔는데요. 완벽한 눈속임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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