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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움직이는 표심…전문가들이 본 막판 판세는?

입력 2016-04-10 13:25

새누리당 154~170석, 더민주 91~100석, 국민의당 25~32석

정의당 5~8석, 무소속 10석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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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54~170석, 더민주 91~100석, 국민의당 25~32석

정의당 5~8석, 무소속 10석 안팎

[앵커]

선거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장 관심이 큰 건 막판 판세일텐데요. 중앙선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가 4명이 보는 판세를 종합해봤습니다. 새누리당은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고, 더민주는 91석에서 100석까지, 국민의당은 25석에서 32석까지 의석 전망치가 나왔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론조사 전문가 4명의 분석을 취합한 중앙선데이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적게는 154석부터 많게는 170석까지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전체 지역구 중 절반에 가까운 수도권 122석중 60석 안팎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일여다야 구도가 굳어진데다, 막판 여당 지지층 결집이 예상되면서, 새누리당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91석에서 최대 100석으로, 자체 개헌 저지선인 100석 이상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습니다.

선거 막판 국민의당 지지율이 상승하며, 더민주 의석을 잠식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과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국민의당은 25~32석으로, 30석 안팎을 얻을 거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이대로라면 국민의당은 교섭단체 기준인 20석을 넘길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정의당은 5석에서 8석, 무소속은 최대 12석까지 나올 전망입니다.

하지만 경합지역이 수도권에만 여전히 20~30곳에 달해, 앞으로 남은 사흘동안 얼마든지 판세가 변할 수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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