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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수입차에 또 '불'…건조한 날씨에 화재 잇따라

입력 2016-04-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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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 저녁 서울 마포대교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불탔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의 한 물류업체 건물에서 불이나는 등 건조한 날씨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기위해 승용차에 소화기를 분사합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서울 마포대교 북단을 달리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타 1,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건물 내부가 희뿌연 연기로 가득찼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부산시 남구의 한 물류업체 지하 매점에서 불이났습니다.

연기가 나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냉난방기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어젯밤 11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기숙사에 있던 7명이 창문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는 2시간만에 진압됐지만 공장건물과 자동차부품 기계 등을 모두 태워 4억 6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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