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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대규모 집회·행진…세월호 2주기 추모식도

입력 2016-04-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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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과 행진도 열립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소속 5000여명은 오늘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 모여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서울역에서 한빛광장까지 2km에 달하는 거리를 오가며 가두행진도 벌일 예정입니다.

전국 10여개 교육대학과 사범대 학생들로 구성된 전국교육대학생연합도 오늘 낮 2시부터 행진을 이어갑니다.

전교련 소속 3000여명은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행진을 시작한 뒤 오후 4시 종각역 영풍문고 부근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곳곳에서 추모식과 행진도 열립니다.

4.16연대 등은 오후 3시부터 용산역 등에서 광화문까지 행진을 한 뒤, 저녁 7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추모 콘서트를 열기로 했습니다.

사시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도 저녁 7시 관악 청소년회관 앞에서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며 촛불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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