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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유커 부대' 8000명 또 온다…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6-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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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전 중국 아오란 그룹 직원 4500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었죠. 이렇게 대규모 중국 관광객들이 늘면서 연일 매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다음 달에는 중국의 한 그룹 직원 8000명이 서울을 방문합니다. 단일 관광객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건강·보건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중국 중맥건강산업그룹.

2010년부터 매년 우수 임직원을 뽑아 해외로 포상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들 8000여 명이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 옵니다.

단일 관광객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숙박과 주차 수용 한계를 고려해 두 차례로 나눠 방한합니다.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K-POP 공연장과 한류 드라마의 주요 무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권소현 팀장/서울시 : 포상관광 같은 경우는 재방문율도 높거든요. 체류 기간도 길고요. 서울이나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죠.]

앞서 싱가포르 푸르덴셜사 임직원 1000명도 오는 1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합니다.

이들은 K-POP 드레서 선발, 베스트 K-POP 댄서 선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기업회의나 포상휴가 연계 관광을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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