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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뒷북 방호 강화…공무원들 줄서기 진풍경

입력 2016-04-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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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뒷북 방호 강화…공무원들 줄서기 진풍경


20대 공무원 시험 응시생의 청사 무단침입 사건으로 뒤늦게 방호 강화 조치가 내려진 7일. 공무원들이 청사 출입을 위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온종일 펼쳐졌다.

청사 관리를 총괄하는 행정자치부는 이날부터 청사 후문의 철제문 출입을 불허하고 방문객 면회실을 통해 드나들도록 했다.

그간 후문의 철제문에는 의경들이 공무원 신분증(출입증)을 육안으로 검사하긴 하나, 분실·도난된 신분증 사용자를 걸러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출·퇴근때나 점심시간대에는 출입증 없이도 동행자만 있으면 통과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날부터 신분증을 태그해야 문이 열리는 스피트게이트가 설치된 방문객 면회실을 반드시 거치도록 하면서 청사 후문부터 수백여m까지 긴 줄이 생긴 것이다.

후문에서부터 길게 늘어진 이 줄은 청사 안 게이트로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행자부는 또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사와 연결된 지하1층 남문 통로를 잠정 폐쇄했다. 이 곳 역시 후문의 철제문과 같이 의경이 서서 출입자들의 신분증을 확인해왔다.

아울러 공무원증 분실 장소인 체력단련실 내 개인사물함 156개에는 장금장치를 설치했다.

특별 순찰조도 추가 편성해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심야근무자 신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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