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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 피해 경찰관 들이받으며 15㎞ 질주…'도심 추격전'

입력 2016-02-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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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문을 피해 달아나면서 도심에서 추격전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km를 달아난 이 남성은 지명수배 중이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색 차량이 4차선 도로를 질주합니다.

뒤를 쫓는 경찰차를 따돌리며 위험한 곡예운전을 벌입니다.

경찰차가 바짝 따라붙어 멈춰보려하지만, 요리조리 계속 빠져나갑니다.

지난 9일 오후 3시 반쯤 경찰이 수배 차량을 발견해 검문을 시도하자 운전자 50대 이모씨가 다가온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에서 시작된 추격전은 내부순환도로와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까지 15km나 이어졌습니다.

도주 차량은 경찰차 두대가 앞 뒤를 포위하고 나서야 멈췄고, 이씨는 그제서야 차량 밖으로 끌려나왔습니다.

[이기범/서울 서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장 : 수배 때문에…500만원짜리 벌금 수배가 돼 있었거든요. 차량도 과태료가 많이 미납된 차량이고…]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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