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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 변호사 등록 신청

입력 2015-11-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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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 접대' 의혹으로 사퇴했던 김학의(59) 전 법무부 차관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에 변호사 등록 및 입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17일 서울변회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지난 13일 서울변회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조만간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련 규정에 따라 등록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변회는 오는 2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김 전 차관의 입회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에서 적격 여부가 검토된 후 통과되면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에 신청서가 이관된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지난 2013년 3월 건설업자 윤모(54)씨로부터 강원도 원주의 한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 차관에 취임한 지 6일 만에 사퇴했다. 검찰은 지난 1월 재수사까지 했지만 "동영상 속 등장인물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으로 특정되지 않고 객관적 자료가 없다"며 김 전 차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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