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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여준다…한국축구 역사 쓰는 '26살 기성용'

입력 2015-11-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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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완지시티 기성용 선수가 어제(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경기에 출전했는데요, 오늘 소집한 슈틸리케팀에서도 A매치 최다 출전선수입니다. 올해 26살밖에 되지 않았는데, 기성용의 가치는 기록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자로 잰 듯한 패스로 상대 허를 찌르고, 여차하면 직접 골까지 넣는 패스마스터, 기성용.

지난 시즌엔 팬들이 뽑은 올해의 스완지시티 선수에도 선정됐는데, 올 시즌에도 그 활약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 네 시즌 만에 100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영리한 플레이로 부상이 적고 자기 관리도 잘하는 만큼, 이르면 다음 시즌 박지성의 아시아 선수 최다출전 기록 154경기도 갈아치울 전망입니다.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을 앞두고 소집한 대표팀에서도, 기성용의 도전은 우리 축구사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현재 A매치 78경기로 이번에 라오스전과 미얀마전을 치르면 80경기가 됩니다.

최다기록인 홍명보의 136경기까지 50경기가 좀 넘는데, 26살 나이를 감안하면 서른 전에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기성용/축구 국가대표 : 체력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 같고 제가 아직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지금부터 준비를 잘해야 축구선수로서 길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원사령관, 기성용의 발끝에서 우리 축구사가 다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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