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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영국 런던 한인 슈퍼마켓, '게 학대' 논란

입력 2015-10-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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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해외소식입니다. 미국 경찰관의 무자비한 흑인 여고생 진압 장면이 공개되면서 흑인 사회가 또 다시 분노하고 있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고등학교. 경찰관 한 명이 여학생을 책상에서 끌어내 바닥에 내던지는데요, 그대로 무력으로 진압합니다.

말을 듣지 않는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내 달라는 학교 측의 요청을 받고, 학교 전담 경찰관이 지시를 따르지 않는 학생을 강압적으로 제압한 건데요, 논란이 확산 되자 미국 당국은 해당 경찰관을 정직 처분했습니다.

당시 여학생은 수학 문제를 풀라는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노트북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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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국 슈퍼마켓이 때 아닌 게 학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런던 남부에 있는 한국 슈퍼마켓에서 판매한 게입니다.

살아있는 게를 비닐로 포장한 채 냉장고에 보관해 판매했는데요, 포장된 게가 움직이는 것을 본 일부 손님들이 끔찍하다면서 살아 있는 게를 학대했다고 항의했습니다.

당황한 슈퍼마켓 측은 10년간 가게를 운영해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면서 게 판매를 중단했는데요, 조사에 나선 영국 환경 당국은 판매 방식은 슈퍼마켓 권한이라고 밝혔고, 동물학대방지협회 역시 게는 해당 대상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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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한 주택에서 깜짝 불꽃놀이가 펼쳐졌는데요, 그 이유가 아찔합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네덜란드 웨제프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이 많은 폭죽이 터져 나오는 곳은 한 주택인데요,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

바로 폭죽이 있던 다락방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폭죽이 이렇게 마구 터져버린 겁니다.

이번 화재로 집은 거의 폐허가 되고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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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빅토리아 인근 해안에 무시무시한 사냥꾼이 나타났습니다.

길이 10미터, 무게 10톤의 범고래가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는데요.

꼬리를 힘껏 내리치자 뭔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날아간 건 바로 물범, 무려 25미터 위로 날려버렸는데요.

꼬리치기로 먹잇감의 정신을 잃게 만드는 것! 범고래만의 사냥법이라고 합니다.

강력한 범고래의 꼬리 힘, 정말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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