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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사청, KF-X 박 대통령 보고 준비 중"

입력 2015-10-26 10:12

청와대 "대면보고 지시하지 않았다"
핵심기술 확보 방안 등 '종합 보고'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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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면보고 지시하지 않았다"
핵심기술 확보 방안 등 '종합 보고'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이뤄질 듯

청와대는 26일 미국 측의 핵심기술 이전 거부로 논란이 된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과 관련해 방위사업청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보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KF-X와 관련해) 방사청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를 드릴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보고 방식에 대해서는 "형식이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이 장명진 방사청장 등에게 직접 대면보고를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방사청 관계자 역시 "구체적인 보고 방식이나 내용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KF-X 개발과 관련한 보고를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며 "세부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KF-X 개발 사업과 관련, 미국 측이 기술이전을 거부한 ASEA(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IRST(적외선탐색 추적장비), EOTGP(전자광학 표적추적장비), RF 재머(전자파 방해장비) 등 4개 부문에 대한 국내기술 개발 상황과 계획, 제3국과의 협력 방안 등을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보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ESA 레이더의 경우 자체 개발 방안과 함께 유럽 지역 국가 등과의 기술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4개 핵심기술을 전투기에 통합하는 체계에 대한 기술 확보 방안 역시 보고 내용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핵심기술들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며 "기술 확보를 위한 방안, 확보 가능 여부와 시기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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