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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펜타곤서 의장대 사열…동맹 견고함 과시

입력 2015-10-16 15:44

미국, KF-X 개발 위한 4개 핵심기술 이전 '재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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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KF-X 개발 위한 4개 핵심기술 이전 '재차 거부'

[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일정 사흘째인 오늘(16일) 미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을 방문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공식 의장행사로 환대했는데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한국형 전투기 핵심기술의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측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용환 기자입니다.

[기자]

진한 녹색 상의 차림의 박근혜 대통령.

21발의 예포가 울리고 미군을 상징하는 5개 부대의 의장대로부터 사열을 받습니다.

전통 의장대도 동원됐습니다.

16분간 진행된 미 국방부의 공식 의장행사는 외국 정상에겐 이례적이라는 게 청와대 측 설명입니다.

그만큼 군사동맹을 축으로 한 한미관계의 견고함을 과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였다는 겁니다.

애쉬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접견 후엔 일선 장병들과 만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자유의 최전선에 함께 서 있는 여러분들이야말로 한미 동맹의 심장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사를 찾아 한미동맹을 부각시킨 구호도 재연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역동적인 한미동맹 자체다. 이런 생각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같이 갑시다.)]

'한미동맹은 단단하다' 이 메시지를 반복 재생하고 있는 이번 방미 일정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문제는 카터 미 국방장관이 난색을 표해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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