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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몰카' 지시한 30대 공범 검거…혐의 시인

입력 2015-08-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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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워터파크 몰카'를 찍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여성에게 영상을 촬영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어제(27일) 체포됐습니다.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피해자는 약 200명으로 추산됩니다.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모 씨는 최모 씨에게 돈을 주고 국내 유명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샤워실에서 여성의 신체를 찍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여름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만났습니다.

구속된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벌기 위해 영상을 찍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의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을 분석해 강 씨를 특정했습니다.

곧바로 강 씨를 추적한 경찰은 전남 장성의 백양사 휴게소에서 강 씨를 붙잡았습니다.

[강 씨/몰래카메라 공범자 :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강 씨는 사건 직후 부모가 살고 있는 전남 광주에서 숨어 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효성 사이버팀장/경기 용인동부경찰서 : 갑자기 은거지에서 고속도로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성의 알몸을 보기 위해 호기심에 돈을 주고 촬영을 지시했다고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와 동영상 유통 경로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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