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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IS] '미션임파서블 5' 미션은 더 어렵고, 액션은 더 화려해졌다

입력 2015-07-28 12:02 수정 2015-07-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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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IS] '미션임파서블 5' 미션은 더 어렵고, 액션은 더 화려해졌다


미션은 더 어려워졌고 액션은 더 화려해졌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하 미션5)'이 27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베일을 벗었다. '미션5'는 톰 크루즈가 자신을 체포하려는 미국 정부를 피해 정체불명의 테러조직 신디케이트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이 이 핵심이다. 톰 크루즈는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미션을 수행한다. 톰 크루즈는 어느 날 우연히 그토록 찾아다닌 신디케이트에게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살아나면서 IMF(최첨단 첩보기관) 팀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IMF는 미국정부로 부터 해체 통보를 받은 상태. 결국 톰 크루즈는 반역죄를 뒤집어쓰더라도 끝까지 신디케이트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신디케이트의 계획을 하나 둘 알아내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 오랜 동료 사이먼 페그(벤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작전을 펼친다.

사이먼 페그만 그를 돕는 건 아니다. 톰 크루즈를 믿고 따르는 동료 제레미 레너(브랜트)와 빙 라메스(루터)가 신디케이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정면으로 맞서싸운다. 이 때 의문의 여인 레베카 퍼거슨(일사)도 함께 한다. 신디케이트에 납치된 톰 크루즈가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운 인물이다. 톰 크루즈가 위기일 때마다 돕지만 어딘지 모르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레베카 퍼거슨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여러번 반전을 맞이한다. 얽히고 설킨 구도와 관계를 풀어가면서 미션을 성공할 수 있는 결정적인 키도 드러나기 시작한다.

[프리뷰IS] '미션임파서블 5' 미션은 더 어렵고, 액션은 더 화려해졌다


톰 크루즈가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시작하는 만큼, 볼거리는 더욱 다양해졌다. 핵심은 두 말 할 것 없이 액션 신이다. '미션5'에선 그동안 '미션' 시리즈에서 보여준 암벽 타기, 56층 빌딩 잠입, 800M 빌딩 벽 타기를 넘어서는 액션을 선보인다. CG와 대역 없이 직접 이륙하는 비행기의 문에 매달려 1525M 상공에서 선보이는 극한 고공 액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묘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CG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영화를 봐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밧줄 하나에 의지에 건물을 탈출하는 장면과 오토바이 추격신 등이 짜릿함을 더한다.

앞서 '미션5'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톰 크루즈는 우리가 편집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최고의 배우"라며 "덕분에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톰 크루즈가 직접 연기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의 한국 개봉에 맞춰 29일 자정 내한할 예정이다. 30일부터 기자회견·레드카펫 행사 등 각종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영화는 30일 개봉. 15세 관람가.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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