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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웠던 서울대공원 수컷 피그미하마, 새 짝 만난다

입력 2015-05-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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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하마로 불리는 피그미하마입니다.

보통 하마의 4분의 1크기 인데요.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서울대공원에 수컷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2년 전 암컷이 죽은 후 홀로 남게 된 건데요. 오는 9월 영국에서 암컷을 들여와 곧 새 가족을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4500만 원에 달하는 운송비용을 마련하지 못했는데, 장거리 운송을 위한 특수 운송 상자를 제작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인터넷 모금에 나섰습니다.

홀로 남은 피그미하마가 외롭지 않게 하루 빨리 짝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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