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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에게 축복을" 파리 성당의 미사…사라질 위기

입력 2014-11-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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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철거 위기에 처한 성당에 동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파리의 한 성당에 낙타 한 마리가 등장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도 보이고, 이번에는 앵무새도 나타났는데요.

성당 외부에는 망아지와 염소도 가득합니다.

동물들이 이렇게 교회에 등장한 이유, 매년 한 번씩 열리는 동물들을 위한 미사에서 지역 대주교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이 교회가 철거 위기에 처했는데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사라 예년보다 더 많이 모였습니다.

동물들에게까지 축복을 주는 이 성당.

지금 신도들이 교회 살리기 자금을 마련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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