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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사흘에 한 명 목숨 끊어…가장 큰 원인은?

입력 2014-09-29 08:47 수정 2014-10-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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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 초중고교생들이 평균 사흘에 한 명,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살 원인으로는 가정문제가 35%로 가장 많았고, 우울증과 성적, 진로 문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우울증은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두 배나 많았습니다.

자살률은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더 높았는데요, 고등학생이 65%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각각 32%와 3%를 차지했습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우울증 안 걸릴 수 없을 것 같다. 햇볕 쬐며 뛰어놀아야 하는데 학원 가서 앉아 있으니",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야 할 어린 나이에 자살을 생각하다니… 정말 슬프다" 이런 현실이 안타깝다는 의견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부모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기성세대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정부가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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