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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알아보시겠는가?" 전두환, 오랜친구 노태우 문병

입력 2014-08-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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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문병을 가면서 오랜 친구가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JTBC '보고합니다! 4시 정치부회의'에서는 친구였다가 권력을 나누는 과정에서 틀어지기도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은 지난 주말 "갈 데가 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찾아가 "나 알아보시겠는가?"이렇게 물어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전직 대통령의 집은 200m 정도로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당 담당 구동회 기자는 "노 전 대통령은 암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소뇌위축증이란 병이 중해서 '나 알아보시겠는가?'라는 물음에 겨우 눈만 껌뻑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반장 남궁욱 기자는 "전 전 대통령이 먼저 대통령하고 그 정부에서 승승장구해 노 전 대통령이 후계자가 됐는데 집권 이듬해 5공 청산하겠다고 나섰다"고 친구사이가 틀어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국회반장 양원보 기자는 "'5공 청산'으로 원수지간이 됐지만 김영삼 정부 시절 역사 바로세우기를 하면서 감방친구가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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