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선급 부실 검사…수색까지 방해
한국선급이 세월호가 승인받은 도면과 달리 증개축 되는 것을 보고도 눈감아주는 바람에, 사고 초기 엉터리 도면을 받은 잠수요원들이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세월호 선원 첫 재판…살인죄 인정될까
세월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선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희생자 가족들도 참석해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준석 선장 등에게 적용된 살인혐의가 인정될는지가 관건입니다.
3. 총리 문창극·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새 총리 후보자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습니다. 또 공석이었던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는 이병기 주일 대사를 내정했습니다.
4. 6·10 항쟁 기념식도 '반쪽짜리'
오늘(10일) 6·10 민주항쟁 2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이 정부행사에 불참하고 따로 행사를 열면서 5·18에 이어 반쪽짜리 기념식이 됐습니다.
5. 파업·강도까지…브라질 월드컵 초비상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은 지하철 파업과 빈번한 범죄로 교통과 치안이 최악의 상태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브라질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