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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발제] 논란 불지핀 검찰 수사결과…야당 강력 반발

입력 2014-06-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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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당 40초 발제 시작하세요.

[기자]

▶ NLL 발언 김무성 무혐의…특검해야

NLL 대화록 유출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 발표를 놓고 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무성 의원 등을 무혐의 처리한 것은 봐주기 수사라고 비판했는데요, 야당은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야당만 6·10항쟁 기념식

6·10민주항쟁 27주년인 오늘(10일), 야당만 따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뉴라이트 출신인 박상증 이사장을 임명했다는 게 이유인데요, 항의하는 차원에서 정부 주최 행사에 불참한 겁니다.

▶ "안철수 사람 아니다" 벌써 홀로서기?

윤장현 광주시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안철수 측 사람이라고 불리는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건 무슨 소린가요? 안철수 대표는 그럼 자기 사람도 아닌 후보 당선시키려고 광주선거에 올인한 건가요? 듣는 안 대표 섭섭하겠습니다.

+++

[정문헌/새누리당 의원(2012년 10월 8일 통일부 국정감사) : 대화록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김정일에게 "NLL 때문에 골치 아프다. 미국이 땅따먹기하려고 제멋대로 그은 선이니까 남측은 앞으로 NLL 주장을 하지 않을 것이며 이곳에서 공동어로 활동을 하면 NLL 문제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며 구두 약속을 해줬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의원(2012년 12월 14일 부산지역 합동 유세) : 제가 그 내용을 그대로 여러분 앞에 보고 말씀드립니다.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일에게 한 말입니다.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에, 나는 북측의 대변인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을 때도 있습니다. NLL 문제는 국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습니다.]

Q. '남해박사' 외친 야당, 수사결과 강력 반발

Q. 대화록 유출 잇단 무혐의…야당 반응은?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6·10 민주항쟁 기념식(10일) :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 유출은 새누리당이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정략적 목적으로 활용한 국기문란 행위이자 선거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헌정 문란행위임을 분명히 합니다.]

Q. 조용한 여당…대화록, 이미 정리된 사건?

Q. 약식기소·무혐의…대화록 유출 봐주기 수사?

Q. FTA문건 유출은 실형, 대화록 유출은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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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연결="">

Q. 대화록 유출 약식기소·무혐의…문제점은?

Q. '국정원 직원 감금' 기소…형평성 문제 있나?

Q. 대화록 유출 특검, 실현 가능성은?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연결="">

Q. 대화록 유출 약식기소·무혐의, 정당한가?

Q. 기밀 유출-'셀프 감금' 똑같이 약식기소?

Q. 대화록 유출 특검, 실현 가능성은?

+++

Q. '약식기소' 검찰, 구체적 혐의 내용은?

Q. 검찰, 선거 다음날 '꼼수 발표' 시도

Q. '찌라시' 봤다는 김무성, 그래서 무혐의?

Q. 대화록 '전격 공개'한 남재준도 무혐의?

[앵커]

정리합시다.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야당이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만큼 이 사건 자체가 완전히 불씨가 꺼졌다고 보긴 힘들어요. 앞으로 지켜보도록 합시다.

주요뉴스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청와대 '총리, 문창극 전 주필 내정'과 '이병기 주일대사, 국정원장 내정' 두 꼭지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여당 '서청원 출마, 친박 대 비박 전면전'을 뉴스9에서 다루겠습니다. 마지막 국회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일정 갈등'도 준비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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