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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부산 모터쇼' 개막…고연비 모델 경쟁 치열

입력 2014-05-30 09:01 수정 2014-06-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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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7회째인 부산국제모터쇼가 열흘간 일정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국내외 스물 두개 업체가 참가해 출품 차량대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윤정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출품 차량의 연비 경쟁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가장 중심에 선 건 전기차였습니다.

디젤 1리터와 전기 충전만으로 100Km를 달린다는 폭스바겐 하이브리드차량을 비롯해 국내외 업체들은 고연비의 전기차 새 모델을 앞다퉈 내놨습니다.

특히 수입차들은 디젤 차량까지 대거 선보이면서 연비 경쟁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디젤차가 없던 닛산도 하반기 출시할 디젤 SUV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국내 업체 중엔 현대차가 디젤엔진을 장착한 그랜저 새 모델을 공개하면서 수입 디젤차에 도전장을 내걸었습니다.

현대는 이 차 외에도 올 가을 출시 예정인 대형 승용차 새 모델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신차는 그랜저보다는 크고, 제네시스보다는 크기가 작습니다.

국내외 업체 22곳에서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다음 달 8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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