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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30…여야 광역단체장 후보 대진표 대거 확정

입력 2014-05-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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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 지방선거가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광역단체장 후보 대진표도 윤곽이 잡혔습니다. 수도권과 호남을 제외한 11개 지역에서 본선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의 시도지사 후보가 확정된 11개 지역에서 우선 눈길을 끄는 건 부산과 충북입니다.

부산에선 친박근혜계 핵심인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이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입니다.

충북에선 현 지사인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선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와, 새정치연합 권선택 후보가, 충남에선 현 지사인 새정치연합 안희정 후보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강원은 재선을 노리는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에 맞서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제주에선 새누리당의 원조 소장파인 원희룡 후보와 제주지사 출신인 새정치연합 신구범 후보가 맞붙습니다.

핵심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오는 10일을 전후해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여론 흐름이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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