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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울한 당신, 햇볕 아래서 걸어라

입력 2014-05-09 10:25 수정 2014-06-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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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에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가득 찬 요즘이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안타까운 마음에 우울한 감정이 지배한다면, 밖으로 나가 잠시 걷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걷기는 엔돌핀의 분비를 크게 증가시켜준다. 때문에 일정 시간 걷기만 해도 기분전환과 스트레스에 좋다. 또한 걷기를 통해 잠시 환기를 시켜준다면 업무나 공부의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

햇볕과 접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도 걷기가 우울한 감정을 추스르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다.

실제로 우울증은 흐린 지역과 상대적으로 햇볕이 적은 겨울에 자주 발생된다. 가정의학과 강은희 원장은 "일정한 시간에 햇볕을 보게 되면 규칙적인 수면과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 다른 전문의 역시 "직장인들이 경우 대부분 1시간 정도의 점심시간이 있는데, 사실 먹는 시간은 10분 정도면 끝난다. 그 나머지 시간은 걷길 권장한다"며 적당한 햇볕이 있는 점심시간에 걷는 것을 권장했다.

서울대학교 병원의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이 있을 경우 교우 관계, 사회적 지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과 잠시나마 즐거운 소재의 이야기를 꺼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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