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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격파] "북, 이미 청와대 상공까지 루트 뚫은 셈"

입력 2014-04-07 16:57 수정 2014-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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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문가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Q. 북 정찰기 종횡무진 '안보 불안'
[양욱/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매우 위험하니 안보 보안하자는 말은 맞다. 하지만 화학무기가 들어간다든가 하는 이야기는 틀린 이야기다. 무인기는 직접 무력공격은 불가능하다. 레이더로 탐지 가능하다.]

Q. 원전·군부대 소규모 자폭공격 땐?
[양욱/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소형 무인기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초소형 무인기에도 생물학 무기 탑재 가능. 미사일 위협이 더 현실적이긴 하다.]

Q. 정밀 방공 시스템 필요한가?
[양욱/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저렴하게 널리 쓰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본다.]

[앵커]

첫 번째 이슈격파 주제. 삼척에서 또 발견된 '무인기'가 몰고 온 파장입니다.

Q. 군 수뇌부 책임져야 하나?
[안형환/전 국회의원 : 심각한 문제이다. 문제가 된 무인기는 '척후기'다. 공격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문제는 상공 루트가 뚫렸다는 것이다. 현재 방공을 담당하는 공군의 사령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김정은 무인기와 관련해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 사전 파악이 미비했다고 본다. 북한은 현재 자신감을 과시하고 있다고 본다.]
[신율/명지대 교수 : 심마니, 주민들이 발견했다. 서글픈 현실의 반증이다. 1~2번이 아니다. 반복되는 상황은 분명히 문제다. 파주에서 떨어진 무인기의 경우에는 발견하고 난 뒤 대공용의점이 없다고 했는데, 이게 은폐냐 아니냐 하는 논란도 해결이 돼야 한다. 탄저균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나미/정신의학 전문의 : 정부가 책임을 잘 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드론이 앞으로 크게 발전될 것이라고 한다. 발전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안형환/전 국회의원 : 북한은 경제력이 없다. 없는 상황에서 경제력에 맞는 수준의 무기를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는 폼만 잡는 무기를 만들고 있다. 북한에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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