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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고백 "이혼 후 우울증…상담치료도 받고 있다"

입력 2014-03-20 11:20 수정 2014-06-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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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고백 "이혼 후 우울증…상담치료도 받고 있다"


'양원경 고백'

방송인 양원경이 이혼 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양원경은 1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중년 남성의 대표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 통풍, 남성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실 지금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었지만 가장 견디기 힘든 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요즘 들어 남성 갱년기나 사회적 지위 변화로 인한 중년 남성 우울증이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년 남성들은 자기의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양원경의 경우 고민을 남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데 희망적인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양원경과 박현정은 결혼 13년 만인 2011년 3월 합의 이혼했다.

양원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양원경 고백, 안쓰럽다","양원경 고백, 우울증 치료 잘해야","양원경 고백, 근황 궁금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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