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 초미세 먼지 예비주의보가 10시간 만에 재발령됐다.
서울시는 28일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예비단계' 수준으로 다시 높아짐에 따라 예비주의보를 다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 예비주의보를 해제한 지 10시간 만이다.
오후 1시 현재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65㎍/㎥를 기록했다.
특히 은평구는 97㎍/㎥, 관악구는 88㎍/㎥, 동작구는 77㎍/㎥의 높은 농도를 보이고 있어 이 지역에 사는 시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