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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김태욱 부부 "윤한·이소연 진짜 결혼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3-11-15 10:28 수정 2013-11-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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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김태욱 부부 "윤한·이소연 진짜 결혼했으면 좋겠다"


윤한과 이소연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16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결혼 준비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조언을 얻기 위해 이소연의 연기자 선배인 채시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채시라는 이소연의 전화를 반갑게 받으며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를 잘 보고 있다. 결혼 준비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남편 김태욱을 소개 시켜줬고, 윤한·이소연 커플은 결혼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윤한은 배우인 아내를 둔 남편으로서 신경써야 할 부분에 대해 물었고 김태욱은 "배우인 아내는 감성적이다. 아내를 팬으로서, 매니저로서, 남편으로서 존중해주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조언해주며 "가상인지 실제인지 헷갈린다. 정말 잘 어울린다. 진짜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윤한·이소연 커플은 웨딩촬영을 했다. 두 사람은 드레스샵에서 촬영용 드레스를 고른 뒤, 예물샵에 들렀다. 윤한은 소연에게 가장 화려한 목걸이를 해주며 가격을 물었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한·이소연 커플은 목걸이에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반지를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갔고, 윤한의 팔불출 행동이 본격화 됐다. 윤한은 소연이 드레스를 갈아입을 때마다 연신 "예쁘다"를 남발했고,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소연도 부끄러워했지만 윤한의 예쁘다는 말에 내심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웨딩촬영이 시작됐고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이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윤한과 소연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웨딩촬영은 사진작가가 "신랑 신부님 뽀뽀 하세요"를 요구하자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고, 두 사람은 서로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지?"라며 얼굴을 붉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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