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42)가 12월 '노처녀 딱지'를 뗀다.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양정아는 12월 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3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양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연하 같지 않은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있어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1991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