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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혹등 돌고래 발견…학계에서도 주목했었다

입력 2013-10-31 17:52 수정 2013-11-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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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혹등 돌고래 발견…학계에서도 주목했었다


'혹등 돌고래 발견'

호주에서 혹등 돌고래가 발견돼 화제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9일 미국 야생동물 보호협회(Wildlife Conservation Society)와 자연사 박물관 공동연구팀은 "신종 혹등 돌고래(Humpback Dolphin)를 호주 북부 해역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혹등 돌고래는 몸길이 2.5m에 회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을 띄고 있으며 등지느러미 아래에 혹이 있는 게 특징.

특히 이 혹등 돌고래는 멸종 위기종으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종이 존재하는지를 두고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이어져 왔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의미있는 발견이다.

신종 혹등 돌고래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종 혹등 돌고래 발견, 아름답다" "신종 혹등 돌고래 발견, 요즘 신종 생명체들이 많이 발견되네" "신종 혹등 돌고래 발견, 학계에서도 주목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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