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아들 박이삭 "닮은꼴 어플, '박완규 97%'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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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아들 박이삭 "닮은꼴 어플, '박완규 97%'로 나와"

입력 2013-10-15 14:59 수정 2013-11-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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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가수 박완규와 아들 박이삭(17) 군이 출연해 얼굴인식 어플로 부전자전임을 확인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21회 녹화에서 '내가 부전자전이라고 느꼈던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 부모들이 열띤 토크를 펼친 가운데, 박완규의 아들 박이삭(17) 군이 "아빠와 닮은 내 외모를 볼 때"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이삭 군은 "보시다시피 나와 아빠의 외모는 너무 똑같다. 아빠와 내가 얼마나 닮았는지 궁금해서 '연예인 닮은꼴 찾기' 어플을 이용해보니 '박완규 97%'라고 나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박이삭 군의 말에 MC 손범수는 박완규에게 "흐뭇한지?"물었고, 박완규는 "나와 닮은 게 미안하면서도 흐뭇하고, 세상에 내 분신이 있다는 게 참 든든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MC 손범수가 박이삭 군에게 "아빠(박완규)를 닮아 좋은 점과 싫은 점이 무언지?" 물었고, 박이삭 군은 "아빠의 선한 눈 닮아 좋다. 아빠를 닮은 내 얼굴을 보며 '노답 (답 없는 외모)'이라고 놀리는데 그럴 땐 아빠를 닮아 슬픈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전 연령층을 아울러, 큰 사랑받고 있는 JTBC '유자식 상팔자'! 21회 방송은 오늘(15일) 밤 11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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