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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지팡이, 경매가 무려…'4억 7000만원!'

입력 2013-08-02 17:23 수정 2013-11-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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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이 영화 '모던 타임즈'(1936)에서 사용한 지팡이가 경매가 42만 달러(약 4억7천만원)에 낙찰됐다.

할리우드 영화 소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프로필스 인 히스토리' 경매사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경매에서 '모던 타임즈'에 쓰인 채플린의 지팡이가 예상가(12만∼15만 달러)의 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이번 경매에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 촬영에 사용된 의상들도 총156만 달러에 팔렸다. 극중 등장한 커튼으로 만든 아이들의 옷과 줄리 앤드루스가 '도레미'송을 부를때 입은 갈색 드레스 등이다. 예상가보다 36만 달러나 비싼 가격에 낙찰됐다. 또한, '오즈의 마법사'(1939)에서 주인공 도로시가 입은 옷도 36만 달러에 낙찰됐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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