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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무료로 만끽하는 푸름…푸른수목원 개장

입력 2013-06-05 21:51 수정 2013-06-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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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도 수목원이 생겼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석승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분홍빛 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살포시 고개를 내민 꽃망울은 예쁜 연등을 닮았습니다.

새끼 오리들은 줄을 맞춰 어미의 뒤를 따릅니다.

연잎에 오르고…자맥질도 치면서 초여름을 즐깁니다.

[홍근숙/경기 부천시 : 이 주변엔 좋은 녹지공간이 없잖아요. 이렇게 해놔서 오늘 와보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는 구로구 항동에 첫 시립수목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항동 저수지와 주변 논, 밭이 생태 수목원으로 변했습니다.

[이정철/서울 푸른수목원 원장 : 약 1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곳은) 주민들의 개인 소유 땅이었고요. 농작물을 키우던 천연 습지였습니다.]

서울광장의 8배인 10만㎡ 땅에 야외 학습장과 프랑스 정원, 허브 정원 등이 들어섰습니다.

1,700여 종의 꽃과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황순이/경기 부천시 : 정리정돈이 안되서 오염돼 있고 그랬는데, 이 저수지를 되살려서 자연을 복원시켰다는 게 정말 좋아요.]

쉼터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건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푸른수목원은 쉬는 날 없이 오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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