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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 당한 동물 못지않은 '고집 센 강아지' 등장…"뽀뽀 하지마"

입력 2013-05-17 16:35 수정 2013-05-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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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실연 당한 동물'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카피바라는 설치류 중 가장 큰 종으로, 귀와 코가 짧아 '물돼지'라고도 불린다.

물에 흠뻑 젖은 채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마치 실연 당한 사람의 표정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 밖에 실연 당한 동물 사진에는 표정이 너무 리얼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연 당한 동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실연 당한 동물, 연기도 잘하네" "실연 당한 동물 치곤 너무 귀엽다" "실연 당한 동물, 울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고집 센 강아지가 등장해 화제이다. 한 일본인 남성이 강아지가 귀여워서 뽀뽀를 시도하지만 강아지가 발로 입을 막는 바람에 실패를 거듭했다. 각종 시도를 다 해본 이 남자. 꿈 속에서도 시도해보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실연 당한 동물 못지않은 '고집 센 강아지' 등장…"뽀뽀 하지마"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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