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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똑같네"…'엄마는 엄마' 끔찍한 자식 사랑

입력 2013-05-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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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뭉치면 큰 힘이 만들어진다는 이상우씨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은 끝이 보이지가 않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식을 아끼는 그 마음은 동물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유미혜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마다가스카의 주인공. 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입니다.

이 녀석은 새끼 원숭이를 항상 등에 업고 다닙니다.

새끼가 높은 나무로 올라가면 행여 떨어질까 얼른 아래로 뛰어가 등을 대줍니다.

새끼 앞엔 영락없는 엄마일 뿐입니다.

덩치 큰 고슴도치처럼 생긴 '포큐파인'. 귀엽게 보이지만 표범, 하이에나조차도 떨게 하는 날카로운 가시가 무려 2만개.

새끼 가까이 카메라가 다가서자 가시를 바짝 세우고 코로 맞서며 모성애를 발휘합니다.

8개월 된 새끼 기린입니다.

허우대는 멀쩡해도 걸음마는 아직도 서툴기만 합니다.

엄마 기린은 마냥 걱정스러운 지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새끼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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